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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 잘가 블랙팬서

by 하얀Hayan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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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포스터.2022.10.20.(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2022.11.09. 개봉일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61분(쿠키영상 1개)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감독 - 라이언 쿠글러

 

1. 블랙팬서 줄거리

 블랙 팬서이자 와칸다의 수호자였던 왕 '티찰라'의 죽음 이후, '와칸다'는 수많은 주변국으로 위협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 '비브라늄'의 존재를 다른 곳에서 발견하기 위한 다른 국가들의 노력이 시작되는데 그러던 중, 와칸다가 아닌 다른 곳에서 '비브라늄'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의 소유자, 해저에 사는 종족이 등장합니다. 그들의 이름은 '탈로칸', 그리고 그들의 신 '네이버'  또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와칸다'를 공격합니다. 와칸다를 이끄는 '라몬다', 공주 '슈리', 그리고 '나키아', '오코예', '음바쿠'는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2. 총평

 채드윅 보즈먼의 사망으로 블랙팬서2에 대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의문이 많았습니다. 다른 히어로처럼 재캐스킹을 할 것이라는 의견에 가장 많은 힘이 모였습니다. 그럼에도 마블은 이번 블랙팬서2는 재캐스팅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채드윅 보즈먼의 빈자리를 느꼈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종족 '탈로칸'과 '와칸다'의 관계와 '슈리' 공주의 차기 계승의 과정들이 잘 다뤄주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의문이 가거나 억지스러운 부분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마블은 당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루지고 있고 그러면서 초기의 히어로들이 익숙했던 시청자들이 안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어쩔 수없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랙팬서2 또한 새로운 여성 블랙팬서의 등장이 많은 마블의 팬들에게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 하지만, 이것은 마블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 아닐까하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번 영화는 전체적으로 추모느낌에 더욱 가까웠습니다. 영화를 보며, 마블 사람들이 얼마나 채드윅 보즈먼을 아꼈었는지 그리고 그의 블랙팬서를 얼마나 사랑했지는 잘느껴졌습니다. 

 

3. 그냥 편한 여담

 당연히 채드윅 보즈먼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을 수는 없었다(진짜 중간 중간 나올때마다 너무 슬펐음...). 많은 분들이 그랬듯 저한테도 존재 자체가 블랙 팬서 그 자체였기 때문에...ㅜ 근래 영화에 굉장히 많은 혹평을 받은 마블이 블랙팬서2는 어떻게 개봉을 할지 걱정했는데 무난하게 잘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거 진짜 OST... 블랙팬서 OST 진짜 말해뭐해..? 도대체 음악 감독이 누구나며,, 스웨덴인 '루드비히 고란손' 블랙팬서1도 음악 감독을 하셨더라. 어디 계신가요. 절받으세요. 외국인 이름 쉽게 기억 못하는데 진짜 안잊을듯 싶다. 영화 도입부터 해저도시 들어가는 순간, 전쟁의 순간, 모든 순간의 OST가 집중력을 배로 만들어주는데, 영화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럼 여기까지만 하고 저는 이만 블랙팬서1 보러 갑니다 춍춍..

 

와칸다 포에버, 블랙팬서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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