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world travel1 #0 고시생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이유 인생이 너무 무료하다. 나는 예전에 이렇게 사는 삶을 원하지 않았었는데 옛날의 나는 평범한 걸 싫어했는데 결국 현실과 타협해 여느 또래처럼 한 달을 벌어 한 달을 먹고살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여행하고 맛있는걸 먹고, 새로운 언어를 익히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할까? 다들 그렇게 살고싶은데 아닌 척 살아가는 걸까? 모든 꽃들이 다 같은 시기에 피어나지는 않는다. 아, 마지막이 꼭 꽃은 아닐 수 있다. 꽃으로 마무리되는 삶이 있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경우도 있다. 간혹 풀일 수도 있고... 처음 보는 꽃의 마지막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모두 처음이니까 우리의 마지막이 꽃인지, 열매인지 혹은 씨앗인지 알 수 없다. 사람은 태어났을 때에는 태어난 이유가 있다고 하던데 그 이.. 2024. 10.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