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둘이 인도 자유여행 '자이푸르 편'

안녕하세요 인도에서 단벌신사 해이입니다😊🙌🏻

자이푸르에서 유명한 성곽 보러 왔는데

노팁 플리즈 웃김ㅋㅋㅋㅋㅋ

조금 더 관리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 했는데 인도는 너무 크니까 관리 안될 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함.

우리나라처럼 작은 나라도 지금 보면 관리 안되는 거 같은데 뭐.. 이해한다.

이제 익숙해 인도 사람과의 차별...

이제는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드는 중ㅋㅋ

도심(?) 지역에서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 그런지

다른 곳보다 사람이 없는 편...

그래도 한국보다 많긴 하다!

좋은 날씨에 위로 한 번 받고...

바로 떠나!

 

그리고 찾은 스타벅스

이런 건물이 갑자기 있음.

다른 곳은 흠? 이런데 여기만 좀 괜찮은 건물이라 신기했어요.

그래 스타벅스가 아무 곳이나 내줄리가 없잖아.

안에 콘이 들어있는데 뭔가 괜찮은데 안 괜찮아(?)

배고파서 케첩맛으로 먹었습니다.

 

다음날은 인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카페에서 만난

남자 1분, 여자 1분 이렇게 같이 놀기로 했어요!

노을 스팟 가는 길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이렇게 보면 참 평화로운데

역시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는 안 보는 걸 추천...

생각보다 현지인들도 노을을 구경하러 오시더라고요?

(다른 지역 사람인가...?)

 노을보다 기억에 남는 애기🍼\

 

어제 갔던 카페가 바람의 궁전을 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다른 분들이 안 가보셨다고 해서 같이 저녁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다른 건 모르겠고 양념 감자튀김은 맛있었어요!

가시면 양념감자튀김, 카레 시키기!

식당에서 본 뷰

음식도 괜찮고 뷰도 좋아서 인도에 간다면 가볼 만한 식당이었습니다.

 

<자이푸르 맥도널드에서 생긴 일>

마지막날 이동하는데 맥도날드에서 갑자기 키오스크가 작동을 안 하는 거예요...

카드기가 고장 났다고 현금 내라는데 현금 빼는 곳은 겁나 멀리 있고ㅠㅠ

어쩌지 발 동동 거리는데 어떤 인도인 커플이 저희보고 선물이라고 내준다는 거예요...

괜찮다고 했는데 여자분이 한국을 좋아하신다고 사주셨어요🫢

 

근데 갑자기 옆에서 돈뭉치를 꺼내서 결제하시던 멋진 남자친구분...(남편일 수도 )

그러고 나서 잘 보니까 시계랑 옷, 신발이 에르메스 같은 명품이어따는 건 안 비밀.

하필 저희가 또 많이 먹어서 많이 나왔을 텐데

괜히 비싼거 주문했다고 후회했어요ㅜㅠ

진짜 인도 사람에 대한 호감도 상승했어요.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받아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던 햄버거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인도에서 먹었던 햄버거 중 제일 맛있었어요!

또 스벅 가서 인도 과자 먹으면서 기차 기다렸어요!

밤 10시 40분에 8시간 15분 걸리는 우다이푸르로 출발~

(물론 1시간 정도 딜레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