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푸르에서 우다이푸르 가는 날✨
8시간 이상 걸린다고 해서 기차에서 자면서 가기로 했어요!
근데 역시나 더 걸리긴 해서 8시 넘어서 도착했답니다.
잘했다 과거의 나.
기차역에서 현대 다니신다는 인도 사람을 만났다...^^
한국말은 잘 못했지만 한국에 대한 관심이 좀 있어 보여서 약간 경계 풀었는데
자리 물어봐서 (혹시나해서) 이상한 자리 알려줬는데
그 자리가서 날 찾고 있었다..ㄷㄷ
항상 경계 풀지 않기!
이불 주긴 했는데 저는 침낭이 있어서 침낭 이용했어요.
저 이불 나중에 보면 진짜 난장판 되어 있어서 안 쓰길 잘한 듯.
< 우다이푸르 게스트하우스 >
일찍 체크인 어렵다고 하셔서 못했어요ㅠ
그래서 짐만 두고 주변 카페 가서 있기로 했습니다.
엄청 깨끗했던 카페...
이런 카페 진짜 흔치 않은데 수많은 서치 끝에 찾았다.
어린 남자 두 명이 운영하는 거 같은데 작긴 하지만 깨끗하고 좋았어요.
(역시나 와이파이는 불가.)
귀여운 아가도 만났던 'soni house'
닭볶음탕 2인분 먹었는데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인도에서 최대한의 한국맛을 낸 느낌?
추천!
*오래 걸린다고 미리 주문하고 오는 걸 추천해 주셨어요.
뮤즐리 맛집이라는 'Pap's juices'
엄청 더러워 보이지는 않아서 그냥 시켜 먹기로 했다.
근데 의자 없어서 저 앞에 있는 드럼통처럼 생긴 곳에 앉아서 먹어야 됨!ㅋㅋ
양도 많고 안에 과일도 많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인도 감성 제대로 느꼈다...
그리고 우다이푸르 걸어 다니는데
소들이 자유롭게 걸어 다니는데 아무도 소를 안 무서워해..
우리만 무섭지 또 우리만..
컵에 이물질 발견해서 바꿔달라 했는데
바꿔준지 닦아준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닦아줬겠죠? 여긴 인도니까요ㅎㅋ.
감튀도 하나 순삭했어요.
우다이푸르 물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높긴 했어요.
(*우다이푸르가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물가가 비싸다고 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방으로 방을 바꿨어요!
화장실도 좁지 않고 괜찮았는데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방 바꿔달라고 했더니 더 좋은 방으로 바꿔줬어요.
그래서 추가금 낸다고 했더니 그냥 선물이라고
여기 쓰라고 하셔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파서 또 저녁.
진짜 먹고 놀고 하는 중인데 놀게 많이 없어서 그렇지는 않았다는 거 알아주세요.
나름 강뷰에 뷰가 좋더라고요.
근데 우다이푸르는 밤 뷰가 미쳤어요. 다음에 나오니 많관부🙏🏻
뷰와 함께 나도 점점 미치는 중
그대의 눈(?)에 치얼스...~
또 감자튀김🥔
근데 진짜 먹을게 감자튀김밖에 없다고요ㅠ
아 맞다 이 피자 진짜 맛있었는데...🤤
또 먹고 싶다.
근데 다시 가지는 않을 거예요. 절대.
인도는 한 번으로 족하다!
'세계여행 world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자 둘이 인도 자유여행 '자이푸르 편' (7) | 2025.05.27 |
---|---|
[세계여행 인도편🇮🇳] 인도 델리에서 자이푸르, 핑크시티? 장난하냐. (10) | 2025.05.21 |
[세계여행 인도편] 인도 구글 맛집, 지하철 타기🇮🇳 (12) | 2025.05.18 |
인도 아그라에서의 하루🇮🇳, 툭툭 기사님과 투어 후기! (4) | 2025.05.14 |
태국에서 인도로! , 인도가 그렇게 좋다며 ? 🇮🇳 [여자세계여행] (2) | 202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