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인도편🇮🇳] 인도 델리에서 자이푸르, 핑크시티? 장난하냐.

델리에서 자이푸르로 이동하는 날🚅

(나빈한테 예약한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기차에서 나온 뭔지 모를 음식.

빵이랑 콩튀김 같은거였는데 입맛에 안 맞아서 못 먹었어요...

자이푸르 첫인상 "와 길거리 미쳤다❤︎"

 

개더러워!!!

쓰레기도 그렇고 소똥 냄새 미쳤습니다^^...

 

저희가 또 숙소에 일찍 도착해 버린 거예요...

정말 짜증 나 밖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짜증 나는 인도 여행입니다.ㅎ

숙소는 가난한 여행자답게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꽤 괜찮았어요.

이집트 엘리베이터 생각하면 뭐 이 정도는 양반이다.

자이푸르는 엄청 높은 건물은 없고 보통 5층 정도의 건물이 대부분인데

꼭 다들 루프탑이 있었다는...

(생각해 보니까 우다이푸르도 그랬다.)

 

< 최악의 점심 식사 >

이동하느라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고급(?)스러운 식당에 들어갔는데요?

와 레전드

개 맛없음ㅋ

진짜 음식 안 남기는데 다 남겼어요.

 

식비 정해져 있어서 그냥 먹을까 했는데

목이 음식을 못 넘겨서 그냥 돈 더쓰자하고 새로운 음식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나마 괜찮았다만 이것도 그다지/...

 

<핑크 스퀘어>

 

저녁은 마트 가서 사서 먹자 하고 마트를 찾는데 숙소 주변에 마트가 없어요...

결국 그랩을 타고 이동했는데

그랩 아저씨랑 진짜 개싸움 하고 기 다 빨린 상태로 마트 입장...

( 인도에서 그랩을 안타는 이유가 있다. 진짜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요.)

일단 한국 과자 초코파이 사고ㅋㅋㅋㅋㅋㅋ

젤리사고... 숙소 가서 라면이나 먹자 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햄버거 먹을까 하다가 너무 지겨워서 안 사 먹었는데

버거킹은 어디에나 있더라고요.🍔👍🏻

 

<다음날>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그냥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곳을 가기로 했다!

괜히 나대지말자!

찐 타투샵인지 타투하는 곳도 있었어요.

근데 인도는 왜 도대체 스웨이트 의자를 쓰는 건가요..?

망고라씨랑 코카콜라 제로 시켰어요.

 

<하와마할>

하와마할 구경하기로 해서 티켓 사러 가는데 가는 길 왜 이렇게 어려운 거예요?

많은 상점들 사이에 들어가는 곳 있음;

볼 건 없지만 날씨는 좋네...

인도 사람들한테 볼건 우리인 듯.

거의 동물원 🙈🙊🙉

아 전 왜 이렇게 깨끗한 길만 찍었을까요?

여러분 사진에 속지 마세요,,,

이 양아치들아 가격차이 뭔데?

인도는 진짜 인도인들이랑 외국인들이랑 가격 차이 너무 심해요.

타지마할이 레전드긴 하지만 여기도 2배 이상 차이 납니다...

근데 여기는 나름 괜찮았어요=.=

영어로 설명도 쓰여있고 다음에 올 때는 한국말 추가해 줬으면 좋겠어요!ㅇㅅㅇ

 

인도 대학생 친구들이 놀러 왔나 봐요..?

다들 열심히 구경하더라는..

 

<라씨왈라>

맛집으로 유명한 와시왈라.

인도를 찾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데 

아무래도 현지인 맛집이 맞는듯한 게 인도 사람들이 줄 서있었어요.

이 정도면 나름 깨끗한 편.

그러니까 저 아저씨들이 부자라는 거잖아(?)

먹었던 라씨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주변에 할 게 없어서 그렇지 가서 먹을만한 듯.

오늘도 마트 가서 과자 바리바리바리스타~

저녁 먹으러 올라간 곳 뷰 감상해 주고

영원한 우리의 친구 감자튀김 시키는 건 국룰

짠 것도 익숙해지더라고요?

나중에는 물도 안 마시고 그냥 먹음.

아저씨가 나폴리식이나 무슨 식이냐 물어보는데 솔직히 잘 못 알아들어서 나폴리식 시켰는데

그냥 밀가루 맛이었어요.😅

하지만 나는야 밀가루 러버

이 뷰라도 없었으면 고소했을 거야...

노을 가격 냈다고 생각하면서 맛있게 냠냠했습니다!

 

인도 다시는 안 갈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