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도 호텔"
한국 여행 온 외국인들한테 추천하는
명동 국도 호텔
서울 갈 일이 생겨서 에어비앤비, 호텔, 모텔 어디를 이용할까 하다가
청계천이랑 가까운 호텔이고,
가려고 했던 혜화랑도 가깝고 해서
국도 호텔에서 2박을 묶었습니다.
주차는 그 지하로 로테이션이라고 해야 하나
바로 나올 수 있는 건 아니고 맡기는 형식이라
조금 불편했어요...ㅠㅠ
그래도 차량 찾는데 5분 정도 걸린다 하시는데
5분이 걸리지는 않고 빨라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음.
일단 2층에서 체크인했습니다.
로비가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체크인 처리도 빨랐습니다!
조식이랑 저녁 먹는 곳도 있어고,
가보지는 못했지만 피트니스 센터도 있어서
운동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저희는 19층으로 체크인해주셨습니다.
엘리베이터는 3개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게 오래된 호텔이라 그런지
엘리베이터에 몇 층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대충 복도는 이런 모습
오래된 건물인 듯 보이지만 깔끔했어요.
여기는 제가 묵은 곳.
들어가자마자 세면대가 보였고 화장실&샤워실과 따로 있었어요.
전체적으로는 이런 모습!
세면대 앞에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캐리어나 짐 둘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실은 아담했고
역시 오래된 듯 보였지만
그래도 깔끔했습니다.
샴푸나 바디워시 같은 어매니티는 어디 거인지 몰라서
조금 사용하기 찝찝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시 간다면 따로 가지고 갈 것 같아요...
+다른 블로그 후기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이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룸
다른 곳은 조금 오래되어 보이고 찝찝한 부분도 있었지만
침구류도 깨끗했고 부족한 점도 없었습니다.
의자도, 테이블도 뭐 같이 먹기도 좋았어요!
옷걸이도 넉넉하고 굿굿
비즈니스 겸 오셔도 좋을 듯 보였어요.
원래 주변 카페 가려고 했는데 카페가 일찍 닫아서 그냥 호텔 들어왔는데
작업하기 편했습니다.
뷰는 다른 건물 뷰...ㅎ
높은 층이었는데 아쉬웠지만
가성비 좋게 예약했으니 패스~
커피포트도 있고 컵도 있고 물도 2병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스타벅스, 투썸 플레이스가 있길래
기프티콘을 사용해서 커피와 케이크를 사 왔습니다.
1박에 11만 원 정도로 예약을 했는데
가격에 비해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다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