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에서 신상으로 서울 유명 카페 빌로우와 크림까눌레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디저트 쳐돌이 그 중 구움 과자 쳐돌이로써 까눌레 못 참지;
365일 다이어터로서 혹시 있을까 운동하고 들른 지에스에서 한 번 사 먹어 보았습니다.
첫 방문에 발견할 수 있었는데 운이 좋게 들어온 물류 정리 중이시더라고요!
(+세종시 보람동 상가 가운데 있는 GS편의점 항상 디저트 많습니다~)
각 3500원씩
편의점 제품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가격도 저렴하고 퀄도 나쁘지 않네요
오리지널, 얼그레이, 초콜릿 세 가지가 있다고 했는데
전 두 가지만 보이길래 사 왔어요!
사실 구움 과자류에서 초콜릿맛은 맛있기 쉽지 않아서 있었어도 고민했을 것 같아요!
환승연애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다들 잘 나가고 계셔서 기분 좋아요
이제 나만 잘 나가면 될 듯ㅎ
빌로우 크림까눌레 오리지널
-2개입 3500원-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아서 놀람
물론 작은 것도 있지만
이 정도면 낮은 거 맞음!
플라스틱 용기에 고정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뭔가 애매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순간 위에 뚜껑에 동그라미가 있길래 잘못 뒤집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크기는 여자 손바닥 면적에 들어오는 사이즈
납작한 모양의 까눌레는 처음 봐서
좀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까눌레에는 크림이 안 들어가기도 하고
이게 까눌레 맛이 날까 했습니다.
하지만 크림도 납작한 모양도 다 이유가 있겠죠?
원래 보통 칼로 잘라서 보여주시던데
저는 한입 한 번 먹어보니
겉은 살짝 단단하고 속은 쫄깃한 까눌레 맞더라고요?
구움 과자이니 씁쓸하게 탄맛이 조금 났습니다.
뭔가 이 맛 때문에 크림을 추가한 듯한 느낌?
(크림은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식물성 크림인 듯)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망가져버린 크림...
하지만 내가 먹을 거니까 상관없다!
오리지널과 비슷한 느낌
맛은 얼그레이향이 은은한 듯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얼그레이(예를 들면, 뚜레쥬르 크림빵)가 아니라
차 얼그레이 향이 코 위쪽에서 은은하게 났어요.
얼그레이 싫어하시는 분은 강하다고 하실 거고
즐겨드시는 분들은 연하다고 하실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원래 까눌레 모양이 아니라 촉촉하고 쫄깃한 부분이 적었다는 점.
그래도 지금까지 낸 까눌레 편의점 버전과 비교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고퀄리티라고 느껴졌습니다.

나 이러면 초콜릿 맛도 먹고 싶어 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