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범죄, 서스펜스, 스릴러
공개일 2022년 11월 18일
회차 8부작
러닝 타임 424분 33초 (7시간 4분 33초)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리뷰]
할 게 없어서 넷플릭스 찾아보다가
새로운 드라마가 눈에 띄더라고요?
김영광 배우 좋아하기도 해서 한 번 봤습니다!
어젯밤에 봤는데 오늘 오후까지 다 봤네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어려웠어요.
조금 어둡고, 딥한 분위기
근데 그럴 수밖에 없는 주제였던 것 같아요
살인, 사이코, 데이트 앱, 동성애자, 무당
들어있는 것들이 다 예민한 것들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살짝 불쾌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연기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는 신선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여자 배우 강해림님의 연기가 왜 저러지 하다가 나중에 어떤 증후군이 있는 캐릭터를 그렇게 표현한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또 얼굴도 너무 예쁘고 매력 있어요. 캐릭터랑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영광 배우도 생각하지 못했던 연기를 보여준 것 같아요. 포스터만 봐도 다른 사람 같지 않나요...?
수위
다음은 아무래도 관심을 많이 받은 이유 중 하나인 수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물론 반 오십이 넘었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많이 본 적이 없어서 좀 놀랐습니다. 넷플릭스여서 가능한지, 아니면 원래 영화관에서도 이렇게까지 나오는지 궁금해질 정도였어요. 만약 이 정도로 전신이 다 나온다면(조연 여자분들) 누군가와 함께 영화관에서는 못 볼 것 같았습니다. 근데 이런 수위가 섹시하고 성적인 자극을 준다기보다는 잔인하다는 느낌이 강했다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결론
저는 이 영화 보고 하루 종일 같이 일하시는 분들한테 추천하고 다니긴 했어요! 확실히 추천이라기보다는 봤다는 이야기와 무엇이(?) 나온다는 이야기? 그 정도로 임팩트가 강한 드라마이긴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히려 결말이 마음에 들었던 게 처음과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극적인 거 좋아한다면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