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하울] '소치이' 겨울 코트 리뷰

제가 이번 겨울을 위해 구매한 코트는 '소치이'의 '맥시 발마칸 코트'입니다.

 

가격은 419,000원

 

(w컨셉이나 29cm 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이 사진이 제가 이 코트에 반한 사진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컬러도 그렇고, 핏도 그렇고,

모델이 이쁜 걸 수도 있지만..ㅎㅎ

 

코트 사이즈 정보

 

페이지에 나와있는 상세 사이즈 정보입니다. 

모델이 입은 사진도 좀 길어서 예상은 했지만 많이 길긴 합니다. 118cm...

이 코트를 살까말까 고민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소재가 울 95%에 캐시미어까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고급져 보이긴 했습니다.

캐시미어가 들어가 있는 코트가 40만원 할인받아서 3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뷰 시작>

소치이 박스에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참고로 배송일은 2~3주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도 디자이너 브랜드라 그런지 포장 아주 잘되어 있었습니다.

감성 포장?

여러겹으로 되어 있었고,

교환/반품 안내서도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포장 상태 굿굿

걸어둘 곳이 없어서...ㅎㅎ

짜라란~~

보자마자 기분이 좋았습니다.

 멜란지 베이지 컬러

색부터 디자인까지 깔끔하고 실물이 더 예뻤습니다.

 

색도 화면이랑 비슷하고 마감 상태도 좋았습니다.

안감은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고급스럽고 광이 났습니다.

단추 디테일 보이시나요?

보통 저렴한 코트를 사면 단추에서 가장 티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이 코트는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그런지

 고급 소뿔 단추를 사용했고, 디테일이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맨 위 단추는 첫 번째 사진처럼 카라 뒤에 단추가 숨겨져 있고

다른 단추들은 두 번째 사진처럼 히든 버튼으로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 세탁 : 본 제품은 드라이클리닝만 가능합니다(물세탁 불가)

원단으로  Wool 95% Cashmere 5% 사용되었다는 흔적(?)이 남겨져있었습니다.

 

<착용샷>

확실히 길이도 좀 길고 통도 크긴 했습니다.

발목 정도?

다른 코트들이랑 엄청 차이는 안 났는데

밑 에랑 통 자체가 넓다 보니까 더 길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맥시 기장의 방모 소재 발마칸 코트입니다.

머스큘린한 몸판 라인으로,

밑으로 내려가면서 길고 넓게 퍼지는 오버사이즈드 핏입니다.

(확실히, 키가 조금 크신 분들이 입으면 더 예쁠 것 같아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래글런 소매 패턴

소매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귀엽구 캐주얼해...)

재질은 생각보다 더 부드러웠고

두께도 좀 있어서 따뜻할 것 같았습니다.

 

 

 

당연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