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여자 둘이 세계여행] 🇲🇾페낭에서 🇹🇭끄라비로 이동하는 날 | 3등석 기차, 환승을 3번 해야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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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에서 🇹🇭끄라비로 이동하는 날

 

페낭에서 페리를 한 번도 안 타봐서 끄라비 갈 때 타야지 했는데

늦잠 잤다..!^^

어쩔 수 없이 그랩 이동중...

(돈이 거의 10배란 말여...)

 

Butterworth -> Padang besar

그랩 타고 butterworth 역에 도착.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어쩌면 그랩을 탄게 잘한 선택이었을지 몰라.

2층으로 올라가야 티켓을 살 수 있는데 

배고파서 2층 티켓창구 옆에 있는 구멍가게(?)에서 뭐 사먹움!

역시 발달된 말레이시아.

편하게 티켓을 겟할 수 이따구!

기차역도 한국이랑 똑같아요!

깔끔 깔끔✨

자리도 깔끔해서 좀 놀랐어요...!

페낭이 작은 도시라 이렇게 잘되어 있을 줄 몰랐는데 정말 잘되어 있더라고요!!

(*사람은 엄청 많이 타긴 합니다!)

끊임없는 기다림이 우리를 기다려고 있었다...

심지어 태국 시간이라 더 기다려야 됨ㅋㅋ

4시간 기다려따...

 

Padang besar - Hayai

현지인들이 대부분인 곳에 있으니 여행 만렙이 된 느낌인걸?

현지 밥 음식점 하나 있는데 거기서 밥도 먹었어요..

맛은 있더라고요😊

기다렸다가 받은 표...

seat가 쓰여있지만 좌석 같은 건 없어요..ㅋㅋㅋ

이쪽으로 내려가야 하니 여기 앞에서 기다리세요.

한국인인 언니와 나는 열리기도 전에 앞에서 기다렸는데 우리가 움직이니까 다들 이쪽으로 모였다..ㅋ

(근데 시간 맞춰서 열릴 거란 생각은 버려라.)

오.... 창문 없는 기차라...

새롭다. 새로워.

오.. 이게 3등석 기차구나 하면서 재밌게 탔어요.

창문 없어서 좀 바람이 세긴 하는데 밖에 보면서 가면 쏠쏠한 재미 보장.

추천드립니다!👍🏻

 

핫야이 기차역 -> 버스터미널

내리자마자 끄라비로 가는 버스정류장으로 가려는데(그랩 타고)

역에서 끄라비 가는 버스 없다고 자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둘 다 멘붕에 기분 망하고 싸우고..

 

*주의) 근데 끄라비 가는 버스 많으니 그냥 무시하세요.

자기 버스랑 숙소 하라는 사람들 수법 같아요.

푸껫이라고 쓰여있긴 한데 끄라비예요.

역무원들한테 물어보면 잘 알려주십니다.

 

항상 어디서든 도움을 받는 걸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하지 마셔요.

버스티켓에 태국어로 뭐라 뭐라 써주시면 고대로 기다렸다가 안전하게 탑승하시면 됩니다.

4시간 정도 버스는 이제 껌이다.

너무 쉬워요. 25시간만 안 타면 될 거 같다, 이제.

 

(* 버스는 여러 인종이 타기 때문에 냄새 같은 건 랜덤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3등석 기차에서 내 사진 투척하고 오늘은 이만...

 

https://www.youtube.com/channel/UCDyf1982rvv4qx6linLQNkQ

 

성씨쓰 SensitiveSung

 

www.youtube.com

 

열심히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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