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로 생겼던 '코지하우스'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스테이크 먹으러 방문해봤습니다
<코지하우스 도착>
코지하우스는 워낙 체인점이기도 하고 가성비 좋을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냥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고운동이랑 가까운 다정동이었는데
뭔가 주변이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차 없는 사람들은 방문하기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장 뒤 편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리는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길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저 주황색이 문인 줄 알고 열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왼쪽으로 가서 들어가세요ㅜㅜ)
왼쪽 이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2층에 있는 세종지앵도 분위기 좋아 보이던데
다음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독특하게 화요일에 휴무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갔을 때는 웨이팅은 없었는데
테이블링이 있는 걸 보니 사람이 많으면 대기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인테리어 자체가 나무 느낌, 자연느낌이라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어요.
테이블이 양쪽으로 많이 놓여 있었는데
손님들이 그만큼 많아서 남은 테이블은 3~4개 정도였습니다.
기본 4인, 8인 테이블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대충 메뉴는 요렇게!
확실히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스테이크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다른 곳들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메뉴를 보면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필라프, 리조또 등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있었고
와인이랑 주류들도 꽤 있었어요.
저희는 음료랑 샐러드를 안 먹어서 세트를 안 시켰지만
샐러드 좋아하시면 세트로 주문하는 게 더 저렴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이나 피클, 소스, 필요한 물품은 셀프바에서 이용하면 되더라고요!
오히려 기다릴 필요도 없고 편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시킨 메뉴>
1. 더블 스테이크(280g) - 20,900원
가성비가 좋은 질 좋은 스테이크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고기뿐 아니라 파프리카, 애호박, 양파, 파인애플, 토마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좋았습니다.
굽기도 적절하게 잘 구워주셔서 육즙이 가득하고
고기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어요
+스테이크 소스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2. 새우 로제 파스타(1.5인분)-13,900원
양이 푸짐한 로제 파스타
생각보다 새우도 많이 들어있었고 양이 진짜 많았어요.
토마토 크림 양쪽 다 적절하게 잘 섞인 맛이었고
솔직히 엄청 특별한 로제 맛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맛있는 로제 파스타 맛이었습니다.
3. 새우 필라프-9,900원
큰 새우와 야채가 가득 들어있는 필라프
필라프도 맛있었어요!
새우도 아낌없이 들어있었고 양도 적당했어요.
엄청 특색 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냥 믿고 먹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코지하우스는 가격 대비 맛이 훨씬 좋은 것 같아서
스테이크, 파스타 같은 양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저희는 뒷문으로 들어갔는데 앞문 입구에 메뉴가 놓여있어서 확인이 가능하더라고요!
미리 확인 안 하시고 가셔도 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왜 가성비 레스토랑인지 알 것 같은 느낌.
+내돈내산+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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