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다정동 백소정 : 세종 마제소바 맛집

이번 주말은 세종시 다정동에 있는 '백소정'에 다녀왔습니다.

대표적인 메는 마제소바와 돈카츠

내부는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는데 

테이블은 10~11개 정도 있었고,

2테이블 정도 비어있었는데

저희 들어가고 곧 다 풀...

물은 보리차? 비슷한 맛이었는데

제가 차 맛을 잘몰라서..

 

마제소바, 냉소바 맛있게 먹는 법이 붙여져있었습니다.

(솔직히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었다.)

반찬은 깍두기와 얇게 썬 단무지였고,

수저는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이 점은 너무 좋았습니다.

 

 

<마제소바 +돈카츠>

11.900원

마제소바와 돈카츠 그리고 따로 시킨 새우튀김!

나머지는 기본찬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실 이렇게만 보면 들어가는 재료들이 잘 어울릴까 라는 의구심이 들긴했습니다.

전혀 예상이 되지 않는 맛

마제소바 먹는 법이 써있었는데 그거 보고 계란 을 먼저 터트리고

잘 섞으면 밑에 우동면이 있습니다.

소바가 메밀인줄 알았던 소알못...

마제소바 첫경험

저는 만족했습니다.

생각했던 맛도 아니었고 그것보다도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 우동면이어서 잘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면을 다 먹으면 옆에 다시마 식초가 구비되어 있어서

식초를 넣고 밥을 비벼 먹는 방법을 추천해주셔서 한 번 먹어봤는데

이건 마제소바 양념에 밥 먹는 맛!

 가격도 저렴해서 엄청 작은 돈카츠가 나올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크고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고기도 두껍고 튀김도 바삭하고 괜히 돈카츠 맛집이 아닐 수가 없었다...

 

<돈카츠 카레>

11.900원

카레와 밥 그리고 잘 튀겨진 돈카츠에 우동까지 한세트였습니다!

카레 맛있더라구요!

안에는 버섯, 감자? 기본적인 재료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솔직히 카레 맛을 잘 몰라서 저는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돈카츠는 맛있었습니다.)

 

내맘대로

별점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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