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맛있는거 먹고 마시면 그게 여행 | 한옥마을 | 카페 추천 '이르리' | 길거리 음식 | 일식집 '치히로'

"전주 한옥 마을"

 

주말에 매일 만나는 친구들과

일단 만났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무거나 하기 싫어서

뭐 할까 하다가 급 전주로 출발~

 

2시 넘어서 출발해서 4시 전에 도착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고요!

(이상한 사람도 많고...)

근데 햇빛이 너무 세서 더워서

그냥 가자마자 카페에 들어가고 싶었다.

 

< 카페 이르리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69(교동)
영업시간  09:00 - 21:00(주말 22:00)
0507- 1363-1528

오스틴(아는 동생)이 추천해 준

카페 이르리

내부도 외부도

한옥마을이니 한옥st

크기가 엄청 커서

밖이랑 안이랑 다 앉을 곳이 많았고

나름 편안해 보였다...

근데 사람도 그만큼 많아서

앉을자리 겨우 찾아서 앉았습니다.

원래 밖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ㅠㅠ

우리 왜 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래 예쁜 카페 가면

예쁜 음료 먹어야 하는데

넷 다 헬스인이라...

하지만 헬스인도 포기 못하는 것

브라운치즈 크로플 냠냠

떡으로 만든 크로플도 있었는데

못 먹어서 아쉽

 

< 길거리 >

길거리 음식도 사 먹고

한옥 네 컷도 찍었어요!

(어디 가면 네 컷 찍는 건 진짜 꼭 해야 할 일)

경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십원빵

근데 십원빵이 원래 이렇게 비싸..?(4000원 오바)

풍년초코파이랑 콘붓세도 사 먹었는데

저는 콘붓세가 더 맛있었는데

다른 친구는 수제 초코파이가 더 맛있다고 했다...

정말 안 맞아~

 

 

< 치히로 >

저녁에 배고파서 찾아본 일식집

사실 한옥 마을 가면

칼국수나 육회 비빔밥(?) 먹는 거 같은데

저번에 먹어본 경험으로 굳이..?

 

여기도 사람이 많았다..^^

나만 빼고 다 전주 와있는 건가ㅠ

일본 가정식

사진만 봐도 너무 먹고싶다ㅏ

츄베릅

4명 앉는 자리 하나 남았길래

얼른 앉았는데

다른 몇몇 분은 웨이팅 하셨어요!

(근데 별로 안기다렸움)

테이블 가면 직접 주문하시면 됩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개인 세팅 해주십니다.

호르몬동(대창덮밥)

맛은 맛있었어요!

대창 씹으면 터지는 기름이 고소하고

느끼함은 양념이랑 와사비가 잘 잡아주는 느낌.

사실 대창덮밥 맛없기 쉽지 않지.

김치나베돈가스

약간 돼지 냄새난다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런 거 보니 제가 좀 예민한 거 같아요..ㅋㅋ

 

하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놀랐어요..ㅠ

남자면 2그릇은 먹을 듯.이라고

스테이크동 먹은 친구들이 말함.

(근데 가격은 비싸요ㅠㅠ)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

세종은 노잼도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