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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여행] 천안 여행 당일치기, 맛집, 뚜쥬루, 석장산, 더 솔트, (니가 뭔데 별점)

by 해이hay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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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P 친구들과 게으른 J가 만나면?

도착할 때 까지 어디갈지 안 정하고
갑자기 도착지 5분 전에 도착지 바꾸는건 뭐 일도 아니죠?
다른 J가 있었으면 아마 화나서 집에 갔을듯..?

 

일단 천안에서 3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으응~ 그런 약속 누가 지키나요?

천안 도착 4시 10분...ㅋㅋ

 

 

 

만나자마자 어디가지 하다가 카페 가기로 했는데

그러면 빵집이 문을 닫는다며 

갑자기 천안 빵집 '뚜쥬루'로 향합니다.

 

 

사실 제가 자칭.타칭 빵순이와 떡순이를 맡고 있답니다.

어디 여행을 가던지 유명한 빵집은 무조건 들리죠.


<일단 뚜쥬루>

 

뚜주루 돌가마점(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영업시간 08시~22시
대표 거북이빵, 돌가마만주
전화번호 041-578-0036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왔는데 빵을 파는 건물들이 많더라구요...?

 

다 뚜쥬루긴 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고 가는 건물은

바로 입구 쪽에 있었습니다.

다른 곳들은 카페, 디저트를 팔거나 체험 하는(?) 건물이었습니다.

 

 

내부는 천안 대표 빵집이라서 그런지 역시나 사람이 많았고,

그럼에도 깔끔하게 잘 관리 된 모습이었습니다.

 

대표 빵들은 이렇게 따로 있었어요!

돌가마, 거북이빵

맛은 밑에 후기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슈톨렌도 있었어요.

좋아하는 편이라 고민했는데 안샀어요.

좀 잘한걸지도..?

 

빵 냄새가 진짜 너무 좋아서 홀린듯 다 살뻔 했어요.

그래서 산 내 빵들~ 아이 예뻐~


(빵 사진들이 조금 지저분한 점 이해바랍니다.)

 

1. 거북이빵 2300원

뚜쥴에서 가장 유명한 빵인 거북이 빵입니다.

모카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아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그냥 무난한 모카빵인데 모카향이 엄청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그런 특징의 빵이었습니다.

 

2. 돌가마만주낱개 2200

팥도 많이 들어있고 감싸고 있는 반죽이 조금 더 가볍게 

튀긴 듯한 느낌이었어요! 얇고 바스라지는 식감

맛있었어요 팥 좋아하시면 사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3. 듀얼 쇼콜라 3500원

전주초코파이처럼 빵이 양쪽을 감싸고 있는 형태였어요.

안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4.5. 꿀빵 6000&소금빵 2200

꿀빵은 사진을 안찍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음 이것도 그냥 그랬어요.

위에는 꿀바르고 빠작한 식빵이 있었구요

안에는 이도저도 아닌..ㅎㅎ

그래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금빵은 실패하기 어려운거 다들 아실 것 같아요.

무난한 소금빵 맛이었어요!

맛있었습니다.

 

6. 까눌레 2800

까눌레 덕후시라면 안드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우리가 아는겉은 빠작하고 안에는 쫀득폭신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7. 허니츄 3200 

츄러스, 친구들은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했습니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네요.

 

8.9. 감자빵 3200&고구마빵 3500

감자빵은 유명한거 다들 아시죠?

그거랑 비슷햇어요! 맛은 있었구요

 

 

 

음...ㅎㅎ

대전에서 대학교를 다닌 저는 역시 '성심당' 미만 잡이라는 생각이..^^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천안 간김에 한 번 가볼만은 하지만 굳이굳이

저는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미안... 뚜쥬루... 

(니가 뭔데) 별점 2.8점


<갑자기 만난 맛집 석산장>

천안역 가까이 위치한 양념갈비이자 물갈비를 파는 식당

정말 아무런 계획없이 간 곳

 

 

사람이 너무 없으면 그냥 다른 곳 가자고 하면서 갔는데

도착했더니 이게 무슨...

웨이팅 18번..ㅠㅠ(앞에 8팀)

대기를 정말 안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냥 가려고 했는데 들어가서 고기의 비쥬얼을 봐버렸다...

 

호두과자 사러 가기로 했어서 그냥 호두과자나 사오자 하고 갔다왔습니다.

다행히 호두과자를 주변에서 팔아서 20분정도 걸렸습니다.

 

갔다오니까 15번까지 들어간 상태였고

저희가 들어갈때는 7시 10분쯤이었습니다.

아마 30~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안에는 이런 모습!

세월이 보이는 내부였습니다.

저는 이런 식당 좋아해서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내부도 따로 있었는데 연기가 너무 심해보였습니다.)

로컬 맛집이 확실해보였습니다.

반이상이 몇번은 와보신 듯한 손님들.

 

가격은 이렇게~

 

기본찬은 다른 고기집과 비슷햇어요

저기 나온 양이 3인분인데 구워먹으니까 양이 많더라구요

은근 많이 먹은 것 같았는데

얼마 안나와서 가성비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갈비는 처음이라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고민중인데

옆에서 많이 와보셨는지 알려주셨어요!

여기서 진짜 찐로컬 맛집이구나 깨달았다는.

 

고기는 위에다 굽고 옆에 육수를 부운 다음,

 

앞에 하나씩 나오는 간장양념, 마늘, 파채를

그 육수 안에 다 넣고 먹는 방식이었어요.

처음에 갈비 먹었을 때는 음~ 맛있다~ 였는데

다 넣고 먹으니까 우와~ 색다르고 맛있다~로 바뀐 정도?

냉면이랑 된장찌개도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클리어~

가족이나 남자친구랑 같이 한 번 더 오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흔하지 않은 방식으로 먹는 식당이니까

저는 별점 4.4점

<더솔트>

(사진 상태가 너무 별로네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저는 사람없는 카페를 좋아하기때문에 너무 좋았는데

뭔가 위치, 차 주차 문제가 제일 큰것같았습니다.

더솔트 메뉴판

생각보다 크로플이 저렴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 놓으셨는데 너무 예뻤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건진 사진도 많았어요!

근데 조금 어둡긴하더라구요?

친구발 뭐냐고...

저희가 시킨 차랑 커피는 무난했고,

 브라운 치즈 크로플은 비주얼이 대단했습니다!!

 

아이스크림양 미쳤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어요!

별점 3.9점

 

천안 여행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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