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세종 어울누리로 67 상가동 49층 4901호
영업시간 11:30 - 24:00
0507-1382-9488
하이하이~
저번주 주말에 다녀온 세종에서 가장 높은 카페 '플레저'
리뷰하려고 합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카페 건물입니다!
찾아가는 길이 길치인 저에게는 어려워서
혹시 저와 비슷하신 분들은
네비 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몇 번 길 헤맸어요ㅠㅠ)
지하 주차장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설명해 주는 배너가 있어서 편했어요.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1층에서 내려서 건물 밖으로 나가면
플레져 카페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또 있어요!
여기서 49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 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바로 케이크가 보입니다..츄베릅
들어가자마자 황치즈 응 너 내가 찜했다 시전 했는데
주문은 자리 먼저 잡고 해달라고 하셔서 한껏 머쓱함
플레져의 내부인데 생각보다 더 넓고 깔끔했어요.
사람도 많았지만 빈자리가 꽤 있었습니다.
여기는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디저트~~~~~
누가 뭐래도 1인 2 디저트는 해야 할 듯한 자태임.
소금빵이랑 베이글이 참 맛있어 보였어요.
(어르신들이랑 오셔도 치아바타 같은 담백한 빵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았답니다.)
여기는 퍽퍽한 목맥히는 빵을 좋아하는 저에게 안성맞춤인 곳
파운드케이크? 못 참지~
아니 안 참지~ 여기서 일단 몽블랑(말차) 파운드케이크 픽!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도 두 종류로 준비되어 있었고
프레젤도 있었는데
아몬드 크림치즈는 하나도 안 팔린 건지 꽉 차있어서 안 사 먹었어요,,,
(어느 정도 팔려야 마음이 편한 사람..)
빵 2개 아아 2잔 가격.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포크랑 나이프는 계산하는 곳 바로 옆에 있어요!
감자치즈마늘빵(6000)이었는데
보통 육쪽마늘빵에 크림치즈가 들어가는데
그거 대신 으깬 치즈감자가 들어가 있었어요!
후추맛이 강했꼬 생각보다 잘 안 어울렸던 것 같아요...^^
몽블랑 말차 파운드케이크(5000)
생각하는 딱 그 맛입니다!
꾸덕하고 크림도 맛있고 안에도 밤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황치즈 파운드케이크(5000)
황치즈 맛도 강하고 퍽퍽하고 맛있었어요
위에는 크림이랑 황치즈 쿠키가 있었는데
쿠키가 설탕 맛이라 너무 달았어요,,,
흑 아쉽..
소금빵(3500)
맛있었어요!
쫄깃한 느낌은 조금 적었지만
블랙이라서 그런지
군데군데 싸여있던 버터가 잘 보이더라고요!
세종시 호수공원이 보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카페 (쩡말일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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